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개성에 있는 고려시대 왕궁터 만월대에서 궁전유적 3곳을 새로 발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월대 서부건축군 유적터에서 새로 발굴한 궁전 유적들은 모두 북쪽 축대를 등지고 동·서·남 세 방향에 회랑이 둘러막힌 개별 건물 구역을 이루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중 성격이 명확한 것은 1궁전터로, '고려사'에 반영된 고려왕족의 5대 조상에 제사를 지내는 건물터 자리로 밝혀졌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또 궁전터에서는 건축에 사용된 장식 조각과 경첩, 청자와 백자 등 유물도 발굴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개성 만월대는 총 25만 제곱미터 규모로 서부건축군 3만3천 제곱미터에 대해 발굴터를 원상회복하는 작업이 남북한 공동작업의 일부로 추진 중입니다.
만월대 서부건축군 유적터에서 새로 발굴한 궁전 유적들은 모두 북쪽 축대를 등지고 동·서·남 세 방향에 회랑이 둘러막힌 개별 건물 구역을 이루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중 성격이 명확한 것은 1궁전터로, '고려사'에 반영된 고려왕족의 5대 조상에 제사를 지내는 건물터 자리로 밝혀졌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또 궁전터에서는 건축에 사용된 장식 조각과 경첩, 청자와 백자 등 유물도 발굴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개성 만월대는 총 25만 제곱미터 규모로 서부건축군 3만3천 제곱미터에 대해 발굴터를 원상회복하는 작업이 남북한 공동작업의 일부로 추진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개성 만월대서 궁전유적 3개 추가 발굴”
-
- 입력 2015-05-18 17:27:25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개성에 있는 고려시대 왕궁터 만월대에서 궁전유적 3곳을 새로 발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월대 서부건축군 유적터에서 새로 발굴한 궁전 유적들은 모두 북쪽 축대를 등지고 동·서·남 세 방향에 회랑이 둘러막힌 개별 건물 구역을 이루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중 성격이 명확한 것은 1궁전터로, '고려사'에 반영된 고려왕족의 5대 조상에 제사를 지내는 건물터 자리로 밝혀졌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또 궁전터에서는 건축에 사용된 장식 조각과 경첩, 청자와 백자 등 유물도 발굴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개성 만월대는 총 25만 제곱미터 규모로 서부건축군 3만3천 제곱미터에 대해 발굴터를 원상회복하는 작업이 남북한 공동작업의 일부로 추진 중입니다.
-
-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홍수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