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구매 계획도 없고 제안도 없었다”

입력 2015.05.18 (19: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미국의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 관계자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구매 의사를 타진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대변인 명의의 입장자료를 통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어떠한 제안이나 요청도 받은 적이 없고, 우리 군이 도입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4일 록히드마틴 항공기 사업부문 관계자들이 방한해 방사청 관계자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KF-16 성능개량, FX 사업 관련 기술이전, T-X 사업 등만 논의했을 뿐 사드 논의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내 일부 언론은 록히드마틴사측 관계자들이 최근 비밀리에 방한한 뒤 방사청과 국방부를 접촉해 사드 구매 의사를 타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방부 “사드 구매 계획도 없고 제안도 없었다”
    • 입력 2015-05-18 19:07:54
    정치
국방부는 미국의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 관계자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구매 의사를 타진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대변인 명의의 입장자료를 통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어떠한 제안이나 요청도 받은 적이 없고, 우리 군이 도입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4일 록히드마틴 항공기 사업부문 관계자들이 방한해 방사청 관계자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KF-16 성능개량, FX 사업 관련 기술이전, T-X 사업 등만 논의했을 뿐 사드 논의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내 일부 언론은 록히드마틴사측 관계자들이 최근 비밀리에 방한한 뒤 방사청과 국방부를 접촉해 사드 구매 의사를 타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