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양대 자동차업체 잇따라 파업

입력 2015.05.18 (19:44) 수정 2015.05.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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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양대 완성차 노동조합이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잇따라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터키 일간 휴리예트는 터키 코치 그룹과 이탈리아 피아트의 합작 법인인 토파시가 오늘부터 북서부 도시 부르사 공장에서 피아트 생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파시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 왔습니다.

터키 군인연금과 프랑스 르노 그룹의 합작사인 오야크르노의 부르사 공장에서도 지난 14일부터 노조원 5천여 명이 임금 60% 인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산별 노조가 이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있으며 생산 중단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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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양대 자동차업체 잇따라 파업
    • 입력 2015-05-18 19:44:20
    • 수정2015-05-18 19:44:38
    국제
터키의 양대 완성차 노동조합이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잇따라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터키 일간 휴리예트는 터키 코치 그룹과 이탈리아 피아트의 합작 법인인 토파시가 오늘부터 북서부 도시 부르사 공장에서 피아트 생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파시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 왔습니다.

터키 군인연금과 프랑스 르노 그룹의 합작사인 오야크르노의 부르사 공장에서도 지난 14일부터 노조원 5천여 명이 임금 60% 인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산별 노조가 이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있으며 생산 중단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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