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동국·주영 제친 ‘정선호 골’…왜?

입력 2015.05.18 (21:50) 수정 2015.05.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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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성남FC의 정선호가 현대오일뱅크와 KBS가 선정하는 K리그 클래식 주간 베스트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동국과 박주영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골을 제치고 최고 골이 된 이유를 박주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성남의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가능케 한 정선호의 골입니다.

쉽지 않은 각도에서 완벽하게 골망을 흔든 철저하게 계산된 작품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선호(성남FC) : "우리 전술이 짧게 주고 받는건데 울산 김승규가 나와있더라고요 앞으로.... 그래서 공간이 좀 있어서 한번 시도했는데 좋게 잘 들어갔어요."

골 뒤풀이도 화제가 됐습니다.

팬들의 요청을 받은 주장 김두현이 까치춤 세리머니를 제안했고 정선호가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정선호(성남FC) : "두현이 형이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까치춤 어떻게 춰야하냐고. 아들이 이렇게 하는 거라고 보여준 것을 두현이 형이 시범 보였고 그걸 제가 따라했어요."

7년 2개월 만에 K리그 필드골을 뽑아낸 서울의 박주영.

K리그 개인 통산 170호 골을 터트린 전북 이동국의 헤딩골.

수원 염기훈의 명품 왼발도, 멋진 골과 재치만점 뒤풀이를 선보인 정선호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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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동국·주영 제친 ‘정선호 골’…왜?
    • 입력 2015-05-18 21:52:36
    • 수정2015-05-18 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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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성남FC의 정선호가 현대오일뱅크와 KBS가 선정하는 K리그 클래식 주간 베스트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동국과 박주영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골을 제치고 최고 골이 된 이유를 박주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성남의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가능케 한 정선호의 골입니다.

쉽지 않은 각도에서 완벽하게 골망을 흔든 철저하게 계산된 작품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선호(성남FC) : "우리 전술이 짧게 주고 받는건데 울산 김승규가 나와있더라고요 앞으로.... 그래서 공간이 좀 있어서 한번 시도했는데 좋게 잘 들어갔어요."

골 뒤풀이도 화제가 됐습니다.

팬들의 요청을 받은 주장 김두현이 까치춤 세리머니를 제안했고 정선호가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정선호(성남FC) : "두현이 형이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까치춤 어떻게 춰야하냐고. 아들이 이렇게 하는 거라고 보여준 것을 두현이 형이 시범 보였고 그걸 제가 따라했어요."

7년 2개월 만에 K리그 필드골을 뽑아낸 서울의 박주영.

K리그 개인 통산 170호 골을 터트린 전북 이동국의 헤딩골.

수원 염기훈의 명품 왼발도, 멋진 골과 재치만점 뒤풀이를 선보인 정선호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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