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노인빈곤율 1위”
입력 2015.05.22 (12:30)
수정 2015.05.22 (1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 주요국에서 부의 불평등이 갈수록 심각해지며 빈부 격차가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인데요, 한국은 특히 노인빈곤율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파리에서 김성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주요국에서 소득 불균등과 부의 집중이 심화돼 빈부 격차가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지난 2012년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부유층 상위 10%의 경우 소득이 빈곤층 하위 10% 보다 9.6배 높았습니다.
<녹취>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1세대 반만에 소득 격차가 7배에서 10배로 40% 늘었습니다."
자산의 집중은 더 심해 하위 40%는 전체 부의 3%를 차지한 반면, 상위 10%가 전체 부의 절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부유층과 하위 계층의 소득 격차가 10.1배로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이 49.6%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OECD는 임시직 등 불안정한 직업의 증가가 소득 불균등으로 이어지고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세계 주요국에서 부의 불평등이 갈수록 심각해지며 빈부 격차가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인데요, 한국은 특히 노인빈곤율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파리에서 김성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주요국에서 소득 불균등과 부의 집중이 심화돼 빈부 격차가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지난 2012년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부유층 상위 10%의 경우 소득이 빈곤층 하위 10% 보다 9.6배 높았습니다.
<녹취>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1세대 반만에 소득 격차가 7배에서 10배로 40% 늘었습니다."
자산의 집중은 더 심해 하위 40%는 전체 부의 3%를 차지한 반면, 상위 10%가 전체 부의 절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부유층과 하위 계층의 소득 격차가 10.1배로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이 49.6%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OECD는 임시직 등 불안정한 직업의 증가가 소득 불균등으로 이어지고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OECD “한국, 노인빈곤율 1위”
-
- 입력 2015-05-22 12:33:14
- 수정2015-05-22 12:59:25

<앵커 멘트>
세계 주요국에서 부의 불평등이 갈수록 심각해지며 빈부 격차가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인데요, 한국은 특히 노인빈곤율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파리에서 김성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주요국에서 소득 불균등과 부의 집중이 심화돼 빈부 격차가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지난 2012년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부유층 상위 10%의 경우 소득이 빈곤층 하위 10% 보다 9.6배 높았습니다.
<녹취>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1세대 반만에 소득 격차가 7배에서 10배로 40% 늘었습니다."
자산의 집중은 더 심해 하위 40%는 전체 부의 3%를 차지한 반면, 상위 10%가 전체 부의 절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부유층과 하위 계층의 소득 격차가 10.1배로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이 49.6%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OECD는 임시직 등 불안정한 직업의 증가가 소득 불균등으로 이어지고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세계 주요국에서 부의 불평등이 갈수록 심각해지며 빈부 격차가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인데요, 한국은 특히 노인빈곤율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파리에서 김성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주요국에서 소득 불균등과 부의 집중이 심화돼 빈부 격차가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지난 2012년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부유층 상위 10%의 경우 소득이 빈곤층 하위 10% 보다 9.6배 높았습니다.
<녹취>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1세대 반만에 소득 격차가 7배에서 10배로 40% 늘었습니다."
자산의 집중은 더 심해 하위 40%는 전체 부의 3%를 차지한 반면, 상위 10%가 전체 부의 절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부유층과 하위 계층의 소득 격차가 10.1배로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이 49.6%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OECD는 임시직 등 불안정한 직업의 증가가 소득 불균등으로 이어지고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
-
김성모 기자 ksm@kbs.co.kr
김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