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첫 난민선 구조…로힝야족 208명 구출

입력 2015.05.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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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해군이 첫 난민선 구조 작전을 펼쳐 해상에서 표류하던 로힝야족 선상 난민 2백여 명을 구출했습니다.

미얀마 라카인 주 관계자는 "해군이 어제 순찰에서 난민선 두 척을 발견했고, 그 중 한 척에 로힝야 족 2백여 명이 타고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얀마 해군이 발견한 로힝야족은 오늘 방글라데시와의 접경지 마을인 마웅다우에 도착해 임시 수용소에서 식량 등을 받았습니다.

미얀마 당국은 이들 난민에 대해 국적을 부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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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첫 난민선 구조…로힝야족 208명 구출
    • 입력 2015-05-22 16:51:55
    국제
미얀마 해군이 첫 난민선 구조 작전을 펼쳐 해상에서 표류하던 로힝야족 선상 난민 2백여 명을 구출했습니다. 미얀마 라카인 주 관계자는 "해군이 어제 순찰에서 난민선 두 척을 발견했고, 그 중 한 척에 로힝야 족 2백여 명이 타고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얀마 해군이 발견한 로힝야족은 오늘 방글라데시와의 접경지 마을인 마웅다우에 도착해 임시 수용소에서 식량 등을 받았습니다. 미얀마 당국은 이들 난민에 대해 국적을 부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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