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청정에너지 시대…태양광 선점 지원”

입력 2015.05.22 (21:16) 수정 2015.05.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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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천안에 전국에서 11번째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정에너지 시대'는 큰 도전이자 기회라면서 충남 혁신센터를 통해 태양광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양광으로 음식도 만들고 텐트에서 마음껏 전기를 쓸 수 있는 클린 캠핑장.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태양광 응용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녹취> 대학생 : "(배터리가 없을 때) 여자친구랑 연락을 못하는 불편함 때문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게 또 증명이 되네요."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화석연료가 필요 없는 청정에너지 시대의 글로벌 시장을 우리가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한발 먼저 신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선점해 나간다면, 머지 않아 '한국형 모델'이 세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충남 혁신센터가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충북 제조업, 대덕 연구단지를 연계해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교통 요지인 천안아산역에 비즈니스센터도 설치해 1대 1 창업 상담과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한화와 충남도 등이 1500여 억 원을 지원합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또 보르도 와인, 뮌헨 맥주 처럼 지역문화와 스토리를 결합해 우리 농산물을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분산됐던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천안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를 방문해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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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청정에너지 시대…태양광 선점 지원”
    • 입력 2015-05-22 21:17:22
    • 수정2015-05-22 21: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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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천안에 전국에서 11번째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정에너지 시대'는 큰 도전이자 기회라면서 충남 혁신센터를 통해 태양광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양광으로 음식도 만들고 텐트에서 마음껏 전기를 쓸 수 있는 클린 캠핑장.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태양광 응용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녹취> 대학생 : "(배터리가 없을 때) 여자친구랑 연락을 못하는 불편함 때문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게 또 증명이 되네요."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화석연료가 필요 없는 청정에너지 시대의 글로벌 시장을 우리가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한발 먼저 신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선점해 나간다면, 머지 않아 '한국형 모델'이 세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충남 혁신센터가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충북 제조업, 대덕 연구단지를 연계해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교통 요지인 천안아산역에 비즈니스센터도 설치해 1대 1 창업 상담과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한화와 충남도 등이 1500여 억 원을 지원합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또 보르도 와인, 뮌헨 맥주 처럼 지역문화와 스토리를 결합해 우리 농산물을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분산됐던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천안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를 방문해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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