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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용의자 137발 사격’ 연루 미 경관에 무죄판결
입력 2015.05.24 (02:17) 국제
2012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경찰이 137발의 총격을 가해 비무장 용의자들을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현지 법원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경관에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하이오 주 퀴아호가 카운티 법원은 비무장 용의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브렐로 경관에게 적용됐던 고의적 살인과 중상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미 다른 경관들이 100여발의 총격을 용의자들이 탄 승용차에 가한 상태에서 브렐로 경관이 차 위로 뛰어올라가 15발을 더 사격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재판부는 브렐로 경관의 행동이 "경관들이 위협적일 수 있다고 느낀 상황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측은 "흑인들이 죽어가는 상황에 진저리가 난다"거나 "다른 도시였다면 경관이 유죄판결을 받았을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브렐로 경관은 백인이고 용의자들은 흑인이었습니다.
  • ‘비무장 용의자 137발 사격’ 연루 미 경관에 무죄판결
    • 입력 2015-05-24 02:17:02
    국제
2012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경찰이 137발의 총격을 가해 비무장 용의자들을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현지 법원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경관에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하이오 주 퀴아호가 카운티 법원은 비무장 용의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브렐로 경관에게 적용됐던 고의적 살인과 중상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미 다른 경관들이 100여발의 총격을 용의자들이 탄 승용차에 가한 상태에서 브렐로 경관이 차 위로 뛰어올라가 15발을 더 사격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재판부는 브렐로 경관의 행동이 "경관들이 위협적일 수 있다고 느낀 상황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측은 "흑인들이 죽어가는 상황에 진저리가 난다"거나 "다른 도시였다면 경관이 유죄판결을 받았을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브렐로 경관은 백인이고 용의자들은 흑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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