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 시작…동해안 30도 웃돌아

입력 2015.05.24 (07:02) 수정 2015.05.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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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오르며 이번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30도를 웃도는 동해안, 백사장에 늘어선 텐트의 모습이 한여름 피서철 같습니다.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물속으로 뛰어들기도 합니다.

모터보트로 바다를 가르며 더위를 식히기도 합니다.

<인터뷰> 임인수(대전시 유성구) : "오늘 날씨가 덥다고 해서 나와봤는데 너무 시원하고 가족들과 놀기 너무 좋습니다."

서울 한강변의 물놀이터,

아이들은 더운 날씨가 반갑습니다.

<녹취> "(춥지 않나요?) 바닥이 완전 뜨거워요."

어제 강원도 양양은 32.8도까지 올랐습니다.

서울도 낮 기온이 28.3도까지 올라 연일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이어지던 봄 날씨가 끝나고 계절은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기온은 조금씩 더 올라 이번 주에는 대구가 33도까지 치솟고 서울도 30도까지 오릅니다.

하루 평균 기온이 닷새 넘게 20도를 웃돌면 여름이 시작됐다고 봅니다.

대구는 지난 19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22일부터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에는 맑은 날씨가 많아 초여름 불볕더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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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더위 시작…동해안 30도 웃돌아
    • 입력 2015-05-24 07:09:52
    • 수정2015-05-24 14: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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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오르며 이번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30도를 웃도는 동해안, 백사장에 늘어선 텐트의 모습이 한여름 피서철 같습니다.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물속으로 뛰어들기도 합니다.

모터보트로 바다를 가르며 더위를 식히기도 합니다.

<인터뷰> 임인수(대전시 유성구) : "오늘 날씨가 덥다고 해서 나와봤는데 너무 시원하고 가족들과 놀기 너무 좋습니다."

서울 한강변의 물놀이터,

아이들은 더운 날씨가 반갑습니다.

<녹취> "(춥지 않나요?) 바닥이 완전 뜨거워요."

어제 강원도 양양은 32.8도까지 올랐습니다.

서울도 낮 기온이 28.3도까지 올라 연일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이어지던 봄 날씨가 끝나고 계절은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기온은 조금씩 더 올라 이번 주에는 대구가 33도까지 치솟고 서울도 30도까지 오릅니다.

하루 평균 기온이 닷새 넘게 20도를 웃돌면 여름이 시작됐다고 봅니다.

대구는 지난 19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22일부터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에는 맑은 날씨가 많아 초여름 불볕더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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