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부부 DNA’ 안병훈, 유럽골프 첫 우승?

입력 2015.05.24 (08:34) 수정 2015.05.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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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2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천302야드)에서 열린 BMW 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함께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인 안재형-자오즈민 사이에서 태어난 안병훈은 3년간의 유럽 2부 투어에서 활동하다 올해 처음으로 정규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안병훈은 "3라운드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내 게임을 하겠다"고 말했다.

통차이 짜이디(태국)가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3위(12언더파 204타)에서 추격했다.

양용은(43)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공동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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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부부 DNA’ 안병훈, 유럽골프 첫 우승?
    • 입력 2015-05-24 08:34:29
    • 수정2015-05-24 08:35:42
    연합뉴스
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2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천302야드)에서 열린 BMW 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함께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인 안재형-자오즈민 사이에서 태어난 안병훈은 3년간의 유럽 2부 투어에서 활동하다 올해 처음으로 정규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안병훈은 "3라운드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내 게임을 하겠다"고 말했다.

통차이 짜이디(태국)가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3위(12언더파 204타)에서 추격했다.

양용은(43)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공동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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