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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로드 조롱 계획했던 마이너팀 결국 사과
입력 2015.05.24 (09:28) 수정 2015.05.24 (09:46) 연합뉴스
'금지약물 복용'의 불명예에 시달리는 메이저리그 알렉스 로드리게스(40·뉴욕 양키스)를 조롱하려던 마이너리그팀이 결국 계획을 접고 사과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이너리그 클래스A 소속인 샤롯 스톤크랩스는 23일 뉴욕 양키스의 산하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판촉 활동의 일환으로 종이 팩 주스를 나눠주려던 계획을 갑자기 취소했다.

당초 스톤크랩스가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에게 나눠주려던 500개의 종이 팩 주스 표면에는 '더럽혀진 기록', '부풀려진 자존심', '명예의 전당 제외'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날 맞붙는 상대의 메이저리그팀인 양키스의 스타 선수 로드리게스를 조롱하는 내용이다.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통산 홈런 4위(664개)를 기록 중인 로드리게스는 앞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들통나 지난해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자신의 마이너리그팀의 판촉 활동 계획을 알게 된 탬파베이 관계자는 양키스에 전화를 걸어 이런 사실을 알렸고, 양키스 측은 불쾌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논란이 커지자 스톤크랩스는 '종이 팩 주스' 판촉 계획을 취소하고 "누구의 기분을 상하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 A-로드 조롱 계획했던 마이너팀 결국 사과
    • 입력 2015-05-24 09:28:57
    • 수정2015-05-24 09:46:39
    연합뉴스
'금지약물 복용'의 불명예에 시달리는 메이저리그 알렉스 로드리게스(40·뉴욕 양키스)를 조롱하려던 마이너리그팀이 결국 계획을 접고 사과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이너리그 클래스A 소속인 샤롯 스톤크랩스는 23일 뉴욕 양키스의 산하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판촉 활동의 일환으로 종이 팩 주스를 나눠주려던 계획을 갑자기 취소했다.

당초 스톤크랩스가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에게 나눠주려던 500개의 종이 팩 주스 표면에는 '더럽혀진 기록', '부풀려진 자존심', '명예의 전당 제외'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날 맞붙는 상대의 메이저리그팀인 양키스의 스타 선수 로드리게스를 조롱하는 내용이다.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통산 홈런 4위(664개)를 기록 중인 로드리게스는 앞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들통나 지난해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자신의 마이너리그팀의 판촉 활동 계획을 알게 된 탬파베이 관계자는 양키스에 전화를 걸어 이런 사실을 알렸고, 양키스 측은 불쾌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논란이 커지자 스톤크랩스는 '종이 팩 주스' 판촉 계획을 취소하고 "누구의 기분을 상하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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