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악재…허벅지 부상 폭스 ‘4주간 이탈’

입력 2015.05.24 (12:14) 수정 2015.05.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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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33)가 허벅지 근육을 다쳐 한 달가량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한화 구단은 24일 "폭스가 왼쪽 허벅지의 대퇴직근을 다쳐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면서 "재활에 4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폭스는 전날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됐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친 폭스는 전력 질주하다가 1루 베이스 가까이서 갑자기 왼쪽 다리를 절뚝거렸다.

결국 다음 이닝 한화의 수비 때 이성열이 폭스 대신 투입됐다.

나이저 모건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15일 한화 유니폼을 입은 폭스는 한국 무대 데뷔 후 4경기에 출전해 10타수 2안타 3볼넷 4타점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었다.

특히 키 184㎝, 몸무게 100㎏의 거구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는 등 성실한 플레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터라 한화로서는 폭스의 부상이 더욱 아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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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악재…허벅지 부상 폭스 ‘4주간 이탈’
    • 입력 2015-05-24 12:14:30
    • 수정2015-05-24 14:49:11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33)가 허벅지 근육을 다쳐 한 달가량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한화 구단은 24일 "폭스가 왼쪽 허벅지의 대퇴직근을 다쳐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면서 "재활에 4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폭스는 전날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됐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친 폭스는 전력 질주하다가 1루 베이스 가까이서 갑자기 왼쪽 다리를 절뚝거렸다.

결국 다음 이닝 한화의 수비 때 이성열이 폭스 대신 투입됐다.

나이저 모건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15일 한화 유니폼을 입은 폭스는 한국 무대 데뷔 후 4경기에 출전해 10타수 2안타 3볼넷 4타점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었다.

특히 키 184㎝, 몸무게 100㎏의 거구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는 등 성실한 플레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터라 한화로서는 폭스의 부상이 더욱 아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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