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타이완이 장관급 회담을 열어 중국인 해외 여행자들의 타이완 환승을 허용하기로 하는 등 양안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시보 등 타이완 매체들은 대만을 방문한 중국의 장즈쥔 타이완사무판공실 주임이 샤리옌 타이완 대륙위원회 주임위원을 만나 대만의 중국 환승객 개방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올 상반기 안에 중국인들의 타이완 방문 비자를 간소화하기로 합의됐다며, 이르면 올 연말부터 중국인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거쳐 유럽과 북미 등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을 거쳐가는 중국인 환승객의 일부도 타이완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측은 타이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가입과 양안 대표기구 성격의 사무소 상호 설치에 대해서도 실무 협의를 가졌습니다.
중국시보 등 타이완 매체들은 대만을 방문한 중국의 장즈쥔 타이완사무판공실 주임이 샤리옌 타이완 대륙위원회 주임위원을 만나 대만의 중국 환승객 개방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올 상반기 안에 중국인들의 타이완 방문 비자를 간소화하기로 합의됐다며, 이르면 올 연말부터 중국인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거쳐 유럽과 북미 등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을 거쳐가는 중국인 환승객의 일부도 타이완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측은 타이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가입과 양안 대표기구 성격의 사무소 상호 설치에 대해서도 실무 협의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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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대만 장관급 접촉서 ‘환승객 개방’ 등 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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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4 13:21:42
중국과 타이완이 장관급 회담을 열어 중국인 해외 여행자들의 타이완 환승을 허용하기로 하는 등 양안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시보 등 타이완 매체들은 대만을 방문한 중국의 장즈쥔 타이완사무판공실 주임이 샤리옌 타이완 대륙위원회 주임위원을 만나 대만의 중국 환승객 개방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올 상반기 안에 중국인들의 타이완 방문 비자를 간소화하기로 합의됐다며, 이르면 올 연말부터 중국인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거쳐 유럽과 북미 등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을 거쳐가는 중국인 환승객의 일부도 타이완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측은 타이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가입과 양안 대표기구 성격의 사무소 상호 설치에 대해서도 실무 협의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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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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