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태국, ‘난민 구조 위한 군사기지 사용’ 미 요구 거부”
입력 2015.05.24 (13:21) 국제
태국이 로힝야족 난민 구조활동을 위해 태국의 군사기지를 사용하겠다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콕포스트는 미국이 태국 서쪽 안다만 해상에서 표류중인 로힝야족 난민들을 구조하겠다며 태국에 푸껫 군 기지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군 소식통은 미국이 20일 끝난 대잠수함 훈련 이후에도 난민 구조 활동을 위해 해양정찰기를 푸껫 기지에 머물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태국 육군과 공군이 이를 거절하고 미군 병사와 정찰기의 철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태국은 최근 미국이 태국에 로힝야족 국제 인신매매 근절을 촉구한 데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태국은 이달 초 남부 송클라주에서 말레이시아로 밀입국하려는 로힝야족을 불법 감금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제 인신매매 조직의 캠프와 시신들이 발견되자, 인신매매 연루 혐의자 40여 명을 구속하고 70여 명을 수배한 바 있습니다.
  • “태국, ‘난민 구조 위한 군사기지 사용’ 미 요구 거부”
    • 입력 2015-05-24 13:21:42
    국제
태국이 로힝야족 난민 구조활동을 위해 태국의 군사기지를 사용하겠다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콕포스트는 미국이 태국 서쪽 안다만 해상에서 표류중인 로힝야족 난민들을 구조하겠다며 태국에 푸껫 군 기지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군 소식통은 미국이 20일 끝난 대잠수함 훈련 이후에도 난민 구조 활동을 위해 해양정찰기를 푸껫 기지에 머물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태국 육군과 공군이 이를 거절하고 미군 병사와 정찰기의 철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태국은 최근 미국이 태국에 로힝야족 국제 인신매매 근절을 촉구한 데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태국은 이달 초 남부 송클라주에서 말레이시아로 밀입국하려는 로힝야족을 불법 감금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제 인신매매 조직의 캠프와 시신들이 발견되자, 인신매매 연루 혐의자 40여 명을 구속하고 70여 명을 수배한 바 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