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5주년에 여 “북 사과우선” 야 “선제적 해제”

입력 2015.05.24 (16:35) 수정 2015.05.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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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대북 제재 조치가 내려진지 5년째를 맞아 해제 여부를 놓고 여야가 입장차이를 보였습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으로 5·24 제재가 취해졌지만, 북한은 사과도 없이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인 사과 없이 5·24 조치를 전면 해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도 대북 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는 5·24 조치에 대해 정부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으로 이를 해제할 경우 국제 사회에서의 명분과 남북 협상에서 주도권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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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4’ 5주년에 여 “북 사과우선” 야 “선제적 해제”
    • 입력 2015-05-24 16:35:28
    • 수정2015-05-24 17:31:13
    정치
5·24 대북 제재 조치가 내려진지 5년째를 맞아 해제 여부를 놓고 여야가 입장차이를 보였습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으로 5·24 제재가 취해졌지만, 북한은 사과도 없이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인 사과 없이 5·24 조치를 전면 해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도 대북 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는 5·24 조치에 대해 정부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으로 이를 해제할 경우 국제 사회에서의 명분과 남북 협상에서 주도권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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