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 자전거 보험’ 1200건 혜택

수원시가 가입한 자전거 보험 덕분에 1200여 명의 시민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원시는 지난 2012년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 이후 3년 동안 천200여 건의 사고가 보험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급된 보험금 총액은 12억 3천여만 원으로, 이는 시가 낸 보험료 8억8천여만 원보다 많습니다.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할 경우 치료비와 사고처리비 등을 보장해주기 위해 매년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