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인도의 공동 달 탐사 프로젝트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스 통신은 인도가 러시아와 함께 달 남극의 토양을 채취하기로 한 달 탐사 프로그램의 참여를 포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2007년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27'과 인도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를 2022년 쯤 인도의 로켓 발사체를 통해 발사해 달 남극 토양 채취를 시도하는 프로젝트에 합의했었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러시아 우주당국이 탐사 프로그램의 시행 일정을 여러 번 연기한데다, 러시아 우주 로켓과 탐사선들이 잇따라 사고를 낸 점 등을 우려해 참여를 포기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러시아도 달 탐사선을 인도로켓으로 쏘기 위해 인도로 운송해야 하는 점과, 시험에 큰 비용이 드는 점 등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는 2016년이나 2017년 쯤 독자적으로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스 통신은 인도가 러시아와 함께 달 남극의 토양을 채취하기로 한 달 탐사 프로그램의 참여를 포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2007년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27'과 인도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를 2022년 쯤 인도의 로켓 발사체를 통해 발사해 달 남극 토양 채취를 시도하는 프로젝트에 합의했었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러시아 우주당국이 탐사 프로그램의 시행 일정을 여러 번 연기한데다, 러시아 우주 로켓과 탐사선들이 잇따라 사고를 낸 점 등을 우려해 참여를 포기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러시아도 달 탐사선을 인도로켓으로 쏘기 위해 인도로 운송해야 하는 점과, 시험에 큰 비용이 드는 점 등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는 2016년이나 2017년 쯤 독자적으로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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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인도 공동 달 탐사 프로젝트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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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4 17:04:50
러시아와 인도의 공동 달 탐사 프로젝트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스 통신은 인도가 러시아와 함께 달 남극의 토양을 채취하기로 한 달 탐사 프로그램의 참여를 포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2007년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27'과 인도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를 2022년 쯤 인도의 로켓 발사체를 통해 발사해 달 남극 토양 채취를 시도하는 프로젝트에 합의했었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러시아 우주당국이 탐사 프로그램의 시행 일정을 여러 번 연기한데다, 러시아 우주 로켓과 탐사선들이 잇따라 사고를 낸 점 등을 우려해 참여를 포기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러시아도 달 탐사선을 인도로켓으로 쏘기 위해 인도로 운송해야 하는 점과, 시험에 큰 비용이 드는 점 등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는 2016년이나 2017년 쯤 독자적으로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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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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