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 맹활약’ 수원, 강원 잡고 3연승 행진

입력 2015.05.24 (20:21) 수정 2015.05.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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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따낸 자파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20(골득실·골득실 3)을 기록, 선두인 상주 상무(승점 20·골득실 10)와 승점에 평형을 맞췄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수원FC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1도움)를 달성한 자파의 발끝이 이날도 매서웠다. 최근 2경기 연속 2골씩 넣은 자파는 이날 도우미로 변신했다.

자파는 전반 20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임성택에게 볼을 배급, 선제골의 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 7골로 득점 1위인 자파의 시즌 1호 도움이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전반 45분 배신영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꼴찌' 강원FC는 후반 26분 벨루소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에 나선 안산 경찰청이 전반 22분 터진 박희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안양FC를 1-0으로 물리쳤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안산은 귀중한 승점 3을 챙기면서 승점 15로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안양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5무2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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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파 맹활약’ 수원, 강원 잡고 3연승 행진
    • 입력 2015-05-24 20:21:47
    • 수정2015-05-24 22:03:05
    연합뉴스
수원FC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따낸 자파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20(골득실·골득실 3)을 기록, 선두인 상주 상무(승점 20·골득실 10)와 승점에 평형을 맞췄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수원FC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1도움)를 달성한 자파의 발끝이 이날도 매서웠다. 최근 2경기 연속 2골씩 넣은 자파는 이날 도우미로 변신했다.

자파는 전반 20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임성택에게 볼을 배급, 선제골의 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 7골로 득점 1위인 자파의 시즌 1호 도움이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전반 45분 배신영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꼴찌' 강원FC는 후반 26분 벨루소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에 나선 안산 경찰청이 전반 22분 터진 박희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안양FC를 1-0으로 물리쳤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안산은 귀중한 승점 3을 챙기면서 승점 15로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안양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5무2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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