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기지를 오키나와현 내부에서 옮기는 일본 정부 계획에 반대하는 시민 만여 명이 국회를 인간 사슬로 에워싸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본 시민단체 회원 등 만 5천여 명은 오늘 도쿄도 지요다구 국회 건물을 둘러싸고 기지 이전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오키나와 본섬 남쪽에 있는 후텐마 미군 비행장을 같은 섬 북쪽 나고시 헤노코 연안으로 옮기는 계획에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미군 주둔에 따른 지역사회의 부담을 오키나와뿐만 아니라 본토 주민도 분담해야 하며 헤노코 연안에서 진행 중인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시민단체 회원 등 만 5천여 명은 오늘 도쿄도 지요다구 국회 건물을 둘러싸고 기지 이전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오키나와 본섬 남쪽에 있는 후텐마 미군 비행장을 같은 섬 북쪽 나고시 헤노코 연안으로 옮기는 계획에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미군 주둔에 따른 지역사회의 부담을 오키나와뿐만 아니라 본토 주민도 분담해야 하며 헤노코 연안에서 진행 중인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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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미군기지 반대” 1만여명 일본국회 둘러싸고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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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4 21:49:15
주일미군 기지를 오키나와현 내부에서 옮기는 일본 정부 계획에 반대하는 시민 만여 명이 국회를 인간 사슬로 에워싸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본 시민단체 회원 등 만 5천여 명은 오늘 도쿄도 지요다구 국회 건물을 둘러싸고 기지 이전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오키나와 본섬 남쪽에 있는 후텐마 미군 비행장을 같은 섬 북쪽 나고시 헤노코 연안으로 옮기는 계획에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미군 주둔에 따른 지역사회의 부담을 오키나와뿐만 아니라 본토 주민도 분담해야 하며 헤노코 연안에서 진행 중인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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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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