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백사장서 귀금속 찾아 판 30대 입건

입력 2015.05.27 (08:36) 수정 2015.05.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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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귀금속을 찾아 팔아넘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 해운대, 송도, 충남 대천 등 전국의 해수욕장을 돌며 백사장에 떨어진 귀금속을 찾아 팔아 넘긴 혐의로 36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늦은 밤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금반지 등 귀금속 19점, 시가 5백 만 원 상당을 수거해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사람이 잃어버린 물건을 주웠다고 해도 함부로 처분하면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처벌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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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욕장 백사장서 귀금속 찾아 판 30대 입건
    • 입력 2015-05-27 08:36:22
    • 수정2015-05-27 16:52:43
    사회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귀금속을 찾아 팔아넘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 해운대, 송도, 충남 대천 등 전국의 해수욕장을 돌며 백사장에 떨어진 귀금속을 찾아 팔아 넘긴 혐의로 36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늦은 밤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금반지 등 귀금속 19점, 시가 5백 만 원 상당을 수거해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사람이 잃어버린 물건을 주웠다고 해도 함부로 처분하면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처벌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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