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6개월간 혈압 내려주는 백신 개발…쥐 실험 효과

입력 2015.05.27 (09:34) 수정 2015.05.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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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대학의 나카가미 히로노리 교수 연구팀이 혈압강하 효과가 최장 6개월 지속되는 DNA백신을 개발해 쥐 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백신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올라가게 하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항체를 만들어 혈압을 내리게 한다고 나카가미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이 백신을 고혈압 모델 쥐에 2주 간격으로 3번 맞히자 혈압이 떨어지고 그 효과가 최장 6개월 안정적으로 지속됐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백신이 사람에게도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앞으로 2~3년 안에 시작될 예정인 임상시험 결과를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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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7 09:34:36
    • 수정2015-05-27 17:31:51
    IT·과학
일본 오사카 대학의 나카가미 히로노리 교수 연구팀이 혈압강하 효과가 최장 6개월 지속되는 DNA백신을 개발해 쥐 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백신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올라가게 하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항체를 만들어 혈압을 내리게 한다고 나카가미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이 백신을 고혈압 모델 쥐에 2주 간격으로 3번 맞히자 혈압이 떨어지고 그 효과가 최장 6개월 안정적으로 지속됐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백신이 사람에게도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앞으로 2~3년 안에 시작될 예정인 임상시험 결과를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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