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작년 국제특허 출원 4건…남한의 0.03% 수준

입력 2015.05.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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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이 4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세계지적재산권기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의 국가별 국제특허 출원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납 건전지를 비롯해 모두 4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집계한 136개국 가운데 100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만 3천 151건의 0.03% 수준입니다.

방송은 북한의 국제특허 출원 건수가 한해 평균 2~3건에 불과해 매달 평균 천200건을 출원하는 한국과 격차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974년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가입한 뒤 1980년 특허협력조약을 조인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33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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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작년 국제특허 출원 4건…남한의 0.03% 수준
    • 입력 2015-05-27 09:46:39
    정치
지난해 북한이 4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세계지적재산권기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의 국가별 국제특허 출원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납 건전지를 비롯해 모두 4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집계한 136개국 가운데 100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만 3천 151건의 0.03% 수준입니다. 방송은 북한의 국제특허 출원 건수가 한해 평균 2~3건에 불과해 매달 평균 천200건을 출원하는 한국과 격차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974년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가입한 뒤 1980년 특허협력조약을 조인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33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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