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정착촌 문제와 관련해 팔레스타인과 대화를 원한다는 뜻을 유럽연합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주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만나 요르단 강 서안지구의 유대인 정착촌 가운데 어떤 지역이 이스라엘로 편입될 수 있는지 팔레스타인과 협상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의 비난에도 정착촌 건설이 양국의 영토 분쟁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정착촌 확장을 강행해왔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그러나 이 같은 제안이 팔레스타인 동의 하에 불법 정착촌 건설을 계속하겠다는 요청이라며 일축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주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만나 요르단 강 서안지구의 유대인 정착촌 가운데 어떤 지역이 이스라엘로 편입될 수 있는지 팔레스타인과 협상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의 비난에도 정착촌 건설이 양국의 영토 분쟁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정착촌 확장을 강행해왔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그러나 이 같은 제안이 팔레스타인 동의 하에 불법 정착촌 건설을 계속하겠다는 요청이라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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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총리 “팔레스타인과 정착촌 협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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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7 10:44:20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정착촌 문제와 관련해 팔레스타인과 대화를 원한다는 뜻을 유럽연합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주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만나 요르단 강 서안지구의 유대인 정착촌 가운데 어떤 지역이 이스라엘로 편입될 수 있는지 팔레스타인과 협상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의 비난에도 정착촌 건설이 양국의 영토 분쟁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정착촌 확장을 강행해왔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그러나 이 같은 제안이 팔레스타인 동의 하에 불법 정착촌 건설을 계속하겠다는 요청이라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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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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