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체육관 붕괴사고’ 시공사 대표 횡령·향응 제공 혐의로 조사
입력 2015.05.27 (10:44)
수정 2015.05.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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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사당종합체육관 공사 중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비 수억 원을 횡령하고 구청 소속 감리인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시공사 대표 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자신의 이모부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공사비 6억2천여만 원을 횡령하고, 동작구청 소속 공사 현장 감리인에게 노래방과 식당 등에서 5백만 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공사 중이던 서울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고로 작업자 11명이 매몰됐다 구조됐으며, 경찰은 부실 공사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조사해 왔습니다.
박 씨는 자신의 이모부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공사비 6억2천여만 원을 횡령하고, 동작구청 소속 공사 현장 감리인에게 노래방과 식당 등에서 5백만 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공사 중이던 서울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고로 작업자 11명이 매몰됐다 구조됐으며, 경찰은 부실 공사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조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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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당체육관 붕괴사고’ 시공사 대표 횡령·향응 제공 혐의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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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7 10:44:20
- 수정2015-05-27 16:50:44
서울 동작경찰서는 사당종합체육관 공사 중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비 수억 원을 횡령하고 구청 소속 감리인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시공사 대표 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자신의 이모부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공사비 6억2천여만 원을 횡령하고, 동작구청 소속 공사 현장 감리인에게 노래방과 식당 등에서 5백만 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공사 중이던 서울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고로 작업자 11명이 매몰됐다 구조됐으며, 경찰은 부실 공사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조사해 왔습니다.
박 씨는 자신의 이모부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공사비 6억2천여만 원을 횡령하고, 동작구청 소속 공사 현장 감리인에게 노래방과 식당 등에서 5백만 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공사 중이던 서울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고로 작업자 11명이 매몰됐다 구조됐으며, 경찰은 부실 공사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조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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