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 도발 억제 및 제재 실효성 제고 방안 논의

입력 2015.05.27 (13:56) 수정 2015.05.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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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3자회동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황준국 본부장은 3국은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북한에 강력한 압박과 적극적 대화 유도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대화에 나오지 않는 것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국제사회의 압력은 가중될 것이고 외교적 고립도 심화될 것이라며, 북한은 진지한 자세로 대화에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논의했다며, 북한 주민의 인권 향상을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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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북 도발 억제 및 제재 실효성 제고 방안 논의
    • 입력 2015-05-27 13:56:35
    • 수정2015-05-27 15:41:12
    정치
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3자회동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황준국 본부장은 3국은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북한에 강력한 압박과 적극적 대화 유도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대화에 나오지 않는 것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국제사회의 압력은 가중될 것이고 외교적 고립도 심화될 것이라며, 북한은 진지한 자세로 대화에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논의했다며, 북한 주민의 인권 향상을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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