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법원, ‘우버 앱’ 사용금지 결정

입력 2015.05.27 (17:19) 수정 2015.05.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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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법원이 불법 택시영업 논란을 빚는 우버의 스마트폰 앱 사용을 전국적으로 금지하라는 판결했습니다.

이탈리아 방송 Rai(라이)뉴스는 이탈리아 택시협회가 우버 서비스가 불공정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법원에 우버 앱 사용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회사인 우버는 15일 이내에 법원의 명령을 이행해야 하고 이를 거부하면 벌금을 물게 됩니다.

우버 앱은 이미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사용이 금지됐으며 독일과 프랑스 법원도 우버 앱 사용금지 여부를 심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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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법원, ‘우버 앱’ 사용금지 결정
    • 입력 2015-05-27 17:19:41
    • 수정2015-05-27 17:27:57
    국제
이탈리아 법원이 불법 택시영업 논란을 빚는 우버의 스마트폰 앱 사용을 전국적으로 금지하라는 판결했습니다.

이탈리아 방송 Rai(라이)뉴스는 이탈리아 택시협회가 우버 서비스가 불공정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법원에 우버 앱 사용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회사인 우버는 15일 이내에 법원의 명령을 이행해야 하고 이를 거부하면 벌금을 물게 됩니다.

우버 앱은 이미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사용이 금지됐으며 독일과 프랑스 법원도 우버 앱 사용금지 여부를 심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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