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 등 처리를 놓고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막판 조율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연금특위 여야 간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3시쯤 만나 본회의 처리 안건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개혁안 처리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 건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개정 문제와 연계하자는 야당과 이에 반대하는 여당 입장이 맞서 결론을 쉽사리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본회의 처리와 다른 문제를 결부시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문형표 장관이 공무원 연금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 만큼 거취 문제가 해결돼야 하고, 세월호 시행령은 위법성이 확인됐다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연금특위 여야 간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3시쯤 만나 본회의 처리 안건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개혁안 처리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 건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개정 문제와 연계하자는 야당과 이에 반대하는 여당 입장이 맞서 결론을 쉽사리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본회의 처리와 다른 문제를 결부시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문형표 장관이 공무원 연금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 만큼 거취 문제가 해결돼야 하고, 세월호 시행령은 위법성이 확인됐다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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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회동 중…연금안 처리 놓고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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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27 17:36:37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 등 처리를 놓고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막판 조율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연금특위 여야 간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3시쯤 만나 본회의 처리 안건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개혁안 처리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 건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개정 문제와 연계하자는 야당과 이에 반대하는 여당 입장이 맞서 결론을 쉽사리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본회의 처리와 다른 문제를 결부시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문형표 장관이 공무원 연금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 만큼 거취 문제가 해결돼야 하고, 세월호 시행령은 위법성이 확인됐다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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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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