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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후보자, ‘기부 약속’ 지켰나?…재산 누락 공방
입력 2015.05.27 (21:15) 수정 2015.05.27 (21:5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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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정국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황 후보자에 대한 탈세와 재산신고 누락 의혹 등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야당은 강경파 의원들로 청문특위 인선을 마무리하고 고강도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교안 후보자는 어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류에서 지난 2년간 1억 4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세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변호사 시절의 고액 수임료 기부 약속을 지켰는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현재 기부금 액수의 크고 작음을 떠나 기부를 실천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녹취> 이언주(새정치연합대변인) : "고액 수임료에 대해 상응하는 드림이 필요하다며 기부를 약속했는데 상응하는지 양심에 묻고 싶습니다."

황 후보자는 또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어제 종합소득세 186만 원을 납부했지만 어떤 소득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부인의 금융자산도 6년전 2천 4백만원에서 올 3월 6억 5천만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야당은 재산신고 누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황후보자의 딸은 증여세 450만원을 후보 내정발표 사흘전에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 후보자는 모든 사안은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교안(후보자) : "좀더 자세한 말씀은 나중에 다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당은 강경파 의원들을 전면배치해 고강도 검증을 다짐했고 여당도 근거없는 의혹제기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격돌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황교안 후보자, ‘기부 약속’ 지켰나?…재산 누락 공방
    • 입력 2015-05-27 21:16:04
    • 수정2015-05-27 21:50:47
    뉴스 9
<앵커 멘트>

국회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정국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황 후보자에 대한 탈세와 재산신고 누락 의혹 등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야당은 강경파 의원들로 청문특위 인선을 마무리하고 고강도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교안 후보자는 어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류에서 지난 2년간 1억 4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세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변호사 시절의 고액 수임료 기부 약속을 지켰는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현재 기부금 액수의 크고 작음을 떠나 기부를 실천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녹취> 이언주(새정치연합대변인) : "고액 수임료에 대해 상응하는 드림이 필요하다며 기부를 약속했는데 상응하는지 양심에 묻고 싶습니다."

황 후보자는 또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어제 종합소득세 186만 원을 납부했지만 어떤 소득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부인의 금융자산도 6년전 2천 4백만원에서 올 3월 6억 5천만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야당은 재산신고 누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황후보자의 딸은 증여세 450만원을 후보 내정발표 사흘전에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 후보자는 모든 사안은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교안(후보자) : "좀더 자세한 말씀은 나중에 다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당은 강경파 의원들을 전면배치해 고강도 검증을 다짐했고 여당도 근거없는 의혹제기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격돌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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