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이용대·유연성, 호주대회 16강

입력 2015.05.27 (2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2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7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32강전에서 미카엘 푸크스-페터 캐스바우어(독일)를 2-0(21-7 21-6)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용대-유연성은 대회 2연패는 물론 지난달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이후 올해 2승째에 도전한다.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도 이날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2-0(21-19 21-15)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이용대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미카엘 푸크스-브리지트 미헬스(독일)를 2-1(21-16 18-21 21-19)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와 함께 신백철-채유정(삼성전기),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은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고아라(화순군청)-유해원(화순군청)이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이현일이 총웨이펑(말레이시아)에 2-0(21-14 21-9) 승리를 거둬 16강에 올랐지만, 세계랭킹 5위 손완호(김천시청)는 분삭 폰사나(태국)에게 0-2(11-21 18-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의 간판인 세계랭킹 7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사토 사야카(일본) 2-1(21-10 9-21 21-14)로 이겼고, 세계랭킹 13위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세계랭킹 4위인 타이쯔잉(대만)에게 2-1(13-21 21-16 21-10)로 역전승을 거둬 16강에 안착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연패 도전’ 이용대·유연성, 호주대회 16강
    • 입력 2015-05-27 22:34:51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2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7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32강전에서 미카엘 푸크스-페터 캐스바우어(독일)를 2-0(21-7 21-6)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용대-유연성은 대회 2연패는 물론 지난달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이후 올해 2승째에 도전한다.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도 이날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2-0(21-19 21-15)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이용대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미카엘 푸크스-브리지트 미헬스(독일)를 2-1(21-16 18-21 21-19)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와 함께 신백철-채유정(삼성전기),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은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고아라(화순군청)-유해원(화순군청)이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이현일이 총웨이펑(말레이시아)에 2-0(21-14 21-9) 승리를 거둬 16강에 올랐지만, 세계랭킹 5위 손완호(김천시청)는 분삭 폰사나(태국)에게 0-2(11-21 18-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의 간판인 세계랭킹 7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사토 사야카(일본) 2-1(21-10 9-21 21-14)로 이겼고, 세계랭킹 13위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세계랭킹 4위인 타이쯔잉(대만)에게 2-1(13-21 21-16 21-10)로 역전승을 거둬 16강에 안착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