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업 지원법 막지 말아야”

입력 2015.05.27 (23:21) 수정 2015.05.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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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임시국회 폐회를 앞두고 박 근혜 대통령이 다시 한번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관련법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회가 할 일이 창업을 막는 게 아니지 않냐며 절박함을 호소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해외 수출과 벤처 창업을 적극 돕겠다며 일자리를 늘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내는 기업이 애국기업이고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인들은 앞으로 1년간 13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크라우딩펀딩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일자리와 창업 관련 법안들이 왜 아직 국회에 계류중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누구에게 해코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좋은 법인데 왜 이렇게 1년 동안 막아 놔서 많은 젊은이들이 도움을 받아 창업할 수 있는데 그 길을 막느냐"

창업을 막는게 국회가 할 일이 아니지 않냐며 다시한번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문화의 날을 맞아 허영만 화백의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과 '타짜', '식객' 등 20여 편의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콘텐츠의 원천인 만화 산업뿐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웹툰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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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창업 지원법 막지 말아야”
    • 입력 2015-05-27 23:22:32
    • 수정2015-05-28 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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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임시국회 폐회를 앞두고 박 근혜 대통령이 다시 한번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관련법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회가 할 일이 창업을 막는 게 아니지 않냐며 절박함을 호소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해외 수출과 벤처 창업을 적극 돕겠다며 일자리를 늘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내는 기업이 애국기업이고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인들은 앞으로 1년간 13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크라우딩펀딩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일자리와 창업 관련 법안들이 왜 아직 국회에 계류중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누구에게 해코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좋은 법인데 왜 이렇게 1년 동안 막아 놔서 많은 젊은이들이 도움을 받아 창업할 수 있는데 그 길을 막느냐"

창업을 막는게 국회가 할 일이 아니지 않냐며 다시한번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문화의 날을 맞아 허영만 화백의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과 '타짜', '식객' 등 20여 편의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콘텐츠의 원천인 만화 산업뿐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웹툰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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