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감동, 현실에선?

입력 2015.05.29 (07:41) 수정 2015.05.29 (08: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영화에서 본 환상적인 장면, 과연 현실에선 어떨까요?

최근 화제된 드럼 영화 <위플래쉬>를 국내 최고의 드러머와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극한의 속도로 몰아부치는 드럼 연주.

신들린 듯한 손놀림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영화의 감동이 채 식기전, 진짜 드럼세트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영화에서 본 재즈 연주와는 달리 이번엔 힘이 넘치는 록 음악이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영화를 풀어보는 인천영상위원회의 '밤마실 극장'.

영화와 현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녹취> 김민기(전 그룹 시나위 드러머) : "뮤지션들한테는 절대적인 게 의지, 자기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도달해야겠다고 결심하면 그 때까지는 물불 안 가리고 달려가야 하는..."

30년 이상 드럼을 연주해온 전문가의 날카로운 분석도 이어집니다.

<녹취> 채제민(그룹 부활 드러머) : "영화처럼 스피드, 속도에 대한 한계점에 도달하는 데 있어서 저렇게 짧은 시간에 할 수는 없어요..."

<인터뷰> 노은실(관객) : "영화에선 드러머가 멋져 보이긴 했지만 무슨 곡이고 어떤 기술이 들어갔는지 모르잖아요. 그런데 전문가들이 설명해주시니까 이래서 이렇구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 '밤마실 극장'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9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화의 감동, 현실에선?
    • 입력 2015-05-29 07:52:54
    • 수정2015-05-29 08:02:14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영화에서 본 환상적인 장면, 과연 현실에선 어떨까요?

최근 화제된 드럼 영화 <위플래쉬>를 국내 최고의 드러머와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극한의 속도로 몰아부치는 드럼 연주.

신들린 듯한 손놀림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영화의 감동이 채 식기전, 진짜 드럼세트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영화에서 본 재즈 연주와는 달리 이번엔 힘이 넘치는 록 음악이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영화를 풀어보는 인천영상위원회의 '밤마실 극장'.

영화와 현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녹취> 김민기(전 그룹 시나위 드러머) : "뮤지션들한테는 절대적인 게 의지, 자기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도달해야겠다고 결심하면 그 때까지는 물불 안 가리고 달려가야 하는..."

30년 이상 드럼을 연주해온 전문가의 날카로운 분석도 이어집니다.

<녹취> 채제민(그룹 부활 드러머) : "영화처럼 스피드, 속도에 대한 한계점에 도달하는 데 있어서 저렇게 짧은 시간에 할 수는 없어요..."

<인터뷰> 노은실(관객) : "영화에선 드러머가 멋져 보이긴 했지만 무슨 곡이고 어떤 기술이 들어갔는지 모르잖아요. 그런데 전문가들이 설명해주시니까 이래서 이렇구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 '밤마실 극장'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9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