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8일만 399호포’…후계자도 쾅! 쾅!

입력 2015.05.30 (21:28) 수정 2015.05.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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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 이승엽이 통산 399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박병호도 홈런을 터트리는등 이승엽의 후계자들도 동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특유의 호쾌한 스윙으로,잠실 구장 우측 상단에 꽃히는 대형 홈런을 터트립니다.

1대 1 동점이던 7회 엘지 임정우의 직구를 받아쳐 승부를 결정짓는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8일만엔 나온 시즌 9호 홈런이자,한국 야구 통산 399호 홈런입니다.

일본에서 8년동안 159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한국 야구 사상 첫 400홈런에 한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녹취> 이승엽 : "크게 의식하지 않고 평소처럼 하겠다."

이승엽을 가장 존경하는 한화 이성열은 8회초 대타로 기용돼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승엽과 영문 이니셜이 같은데다 엘지와 두산,넥센 시절 등번호까지 같았던 이성열은 전성기 이승엽처럼 8회 역전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승엽처럼 이성열도 결승 타점을 기록하며,팀 승리까지 이끌었습니다.

이승엽의 후계자인 넥센 박병호는 4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습니다.

4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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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8일만 399호포’…후계자도 쾅! 쾅!
    • 입력 2015-05-30 21:33:09
    • 수정2015-05-30 2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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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 이승엽이 통산 399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박병호도 홈런을 터트리는등 이승엽의 후계자들도 동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특유의 호쾌한 스윙으로,잠실 구장 우측 상단에 꽃히는 대형 홈런을 터트립니다.

1대 1 동점이던 7회 엘지 임정우의 직구를 받아쳐 승부를 결정짓는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8일만엔 나온 시즌 9호 홈런이자,한국 야구 통산 399호 홈런입니다.

일본에서 8년동안 159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한국 야구 사상 첫 400홈런에 한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녹취> 이승엽 : "크게 의식하지 않고 평소처럼 하겠다."

이승엽을 가장 존경하는 한화 이성열은 8회초 대타로 기용돼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승엽과 영문 이니셜이 같은데다 엘지와 두산,넥센 시절 등번호까지 같았던 이성열은 전성기 이승엽처럼 8회 역전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승엽처럼 이성열도 결승 타점을 기록하며,팀 승리까지 이끌었습니다.

이승엽의 후계자인 넥센 박병호는 4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습니다.

4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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