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메르스 환자 15명…문형표 장관 “국민에게 사과”

메르스 환자가 발생 11일 만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발생 초기에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국민들께 사과했습니다.

난폭 운전하면 징역형까지 부과

범칙금과 벌점 부과에 그쳤던 난폭 운전 처벌 수준이 앞으로는 징역형까지 받도록 관련법이 강화됩니다. 운전면허도 취소되거나 정지됩니다.

중국 “북 도발 억제”…한국 “사드, 국익 고려 결정”

북한의 핵개발, SLBM 사출 등과 관련해 중국이 도발을 억제하라고 자제를 공식 촉구했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중국이 반대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에 대해 국익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면세점 경쟁 치열…사회 환원 인색

내일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 마감을 앞둔 가운데 20개가 넘는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기존 면세점 사업자들은 돈을 많이 벌고도 사회 환원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표에 기업 협찬까지…대학 축제 취지 퇴색

전국 140개 대학이 지난해 학교 축제에서 연예인 초청 명목으로 59억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제 입장을 위한 암표가 성행하고 기업 협찬까지 끌어들이면서 본래 취지가 퇴색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