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팬도 바라는 이승엽 400호포…다음 기회에
입력 2015.05.31 (21:28)
수정 2015.06.01 (07: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승엽이 사상 첫 400홈런에 한 개만을 남기면서, 잠실 구장엔 홈런공을 잡기위한 잠자리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엽은 대형 파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상대팀 LG는 고의 사구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응원석인 우측 외야에서 이승엽의 홈런을 바라는 함성이 이어집니다.
글러브가 대거 등장했고 56호 홈런의 상징인 잠자리채까지 오랫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7회초엔 LG 신재웅의 변화구를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겼지만 폴대를 빗나가 파울 홈런이 됐습니다.
맞는 순간 경기장엔 함성이 터졌지만, 파울임이 확인되자 아쉬움의 탄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파울 홈런이후 이승엽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마지막 타석에는 사실상의 고의 사구로 홈런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LG를 9대 3으로 물리치고, 3연전을 모두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역시 기록이 걸려야 팬들이 많이 온다. 파울 홈런이지만 타격감 좋다는 걸 확인해 만족한다."
두산은 공수에 걸친 김현수의 활약속에 3연승을 달렸고 넥센은 밴 헤켄의 호투속에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이승엽이 사상 첫 400홈런에 한 개만을 남기면서, 잠실 구장엔 홈런공을 잡기위한 잠자리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엽은 대형 파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상대팀 LG는 고의 사구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응원석인 우측 외야에서 이승엽의 홈런을 바라는 함성이 이어집니다.
글러브가 대거 등장했고 56호 홈런의 상징인 잠자리채까지 오랫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7회초엔 LG 신재웅의 변화구를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겼지만 폴대를 빗나가 파울 홈런이 됐습니다.
맞는 순간 경기장엔 함성이 터졌지만, 파울임이 확인되자 아쉬움의 탄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파울 홈런이후 이승엽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마지막 타석에는 사실상의 고의 사구로 홈런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LG를 9대 3으로 물리치고, 3연전을 모두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역시 기록이 걸려야 팬들이 많이 온다. 파울 홈런이지만 타격감 좋다는 걸 확인해 만족한다."
두산은 공수에 걸친 김현수의 활약속에 3연승을 달렸고 넥센은 밴 헤켄의 호투속에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팬도 바라는 이승엽 400호포…다음 기회에
-
- 입력 2015-05-31 21:32:45
- 수정2015-06-01 07:30:39

<앵커 멘트>
이승엽이 사상 첫 400홈런에 한 개만을 남기면서, 잠실 구장엔 홈런공을 잡기위한 잠자리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엽은 대형 파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상대팀 LG는 고의 사구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응원석인 우측 외야에서 이승엽의 홈런을 바라는 함성이 이어집니다.
글러브가 대거 등장했고 56호 홈런의 상징인 잠자리채까지 오랫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7회초엔 LG 신재웅의 변화구를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겼지만 폴대를 빗나가 파울 홈런이 됐습니다.
맞는 순간 경기장엔 함성이 터졌지만, 파울임이 확인되자 아쉬움의 탄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파울 홈런이후 이승엽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마지막 타석에는 사실상의 고의 사구로 홈런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LG를 9대 3으로 물리치고, 3연전을 모두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역시 기록이 걸려야 팬들이 많이 온다. 파울 홈런이지만 타격감 좋다는 걸 확인해 만족한다."
두산은 공수에 걸친 김현수의 활약속에 3연승을 달렸고 넥센은 밴 헤켄의 호투속에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이승엽이 사상 첫 400홈런에 한 개만을 남기면서, 잠실 구장엔 홈런공을 잡기위한 잠자리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엽은 대형 파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상대팀 LG는 고의 사구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응원석인 우측 외야에서 이승엽의 홈런을 바라는 함성이 이어집니다.
글러브가 대거 등장했고 56호 홈런의 상징인 잠자리채까지 오랫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7회초엔 LG 신재웅의 변화구를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겼지만 폴대를 빗나가 파울 홈런이 됐습니다.
맞는 순간 경기장엔 함성이 터졌지만, 파울임이 확인되자 아쉬움의 탄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파울 홈런이후 이승엽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마지막 타석에는 사실상의 고의 사구로 홈런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LG를 9대 3으로 물리치고, 3연전을 모두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역시 기록이 걸려야 팬들이 많이 온다. 파울 홈런이지만 타격감 좋다는 걸 확인해 만족한다."
두산은 공수에 걸친 김현수의 활약속에 3연승을 달렸고 넥센은 밴 헤켄의 호투속에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
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한성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