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메르스 치료만 전담

입력 2015.06.06 (01:51) 수정 2015.06.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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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이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메르스 치료만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 치료 전담 등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중앙거점 의료기관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는 435개 병상이 있고, 이가운데 18개 병상이 음압 병상입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기존에 입원해 있던 모든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메르스 환자 치료만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거점 의료기관'을 지정해 지역 내 메르스 환자 치료를 우선적으로 맡길 방침입니다.

또, 중증인 메르스 환자를 집중 관리할 수 있게, '권역 집중치료 기관'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역거점 의료기관' 등의 진료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메르스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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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의료원, 메르스 치료만 전담
    • 입력 2015-06-06 01:51:18
    • 수정2015-06-06 14:05:15
    사회
국립중앙의료원이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메르스 치료만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 치료 전담 등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중앙거점 의료기관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는 435개 병상이 있고, 이가운데 18개 병상이 음압 병상입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기존에 입원해 있던 모든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메르스 환자 치료만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거점 의료기관'을 지정해 지역 내 메르스 환자 치료를 우선적으로 맡길 방침입니다.

또, 중증인 메르스 환자를 집중 관리할 수 있게, '권역 집중치료 기관'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역거점 의료기관' 등의 진료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메르스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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