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외화예금 한달새 32억 달러↓…지난달 말 647억 달러

입력 2015.06.06 (02:19) 수정 2015.06.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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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대금 결제와 해외 직접투자 대금 지급의 영향으로 거주자 외화 예금이 한 달 새 30억 달러 넘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 통계를 보면, 달러화 예금 등 거주자 외화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647억5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2억9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외화 예금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은 기업의 수출입 대금 결제와 해외 직접투자와 관련한 대금 지급으로 달러화 예금이 많이 인출됐고, 위안화 예금도 정기 예금의 만기 도래 등으로 잔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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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주자 외화예금 한달새 32억 달러↓…지난달 말 647억 달러
    • 입력 2015-06-06 02:19:46
    • 수정2015-06-06 08:13:48
    경제
수출입 대금 결제와 해외 직접투자 대금 지급의 영향으로 거주자 외화 예금이 한 달 새 30억 달러 넘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 통계를 보면, 달러화 예금 등 거주자 외화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647억5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2억9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외화 예금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은 기업의 수출입 대금 결제와 해외 직접투자와 관련한 대금 지급으로 달러화 예금이 많이 인출됐고, 위안화 예금도 정기 예금의 만기 도래 등으로 잔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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