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지도 등 서비스 대폭 정리…구글·애플에 ‘백기’

입력 2015.06.06 (04:38) 수정 2015.06.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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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터넷 포털 야후가 야후 지도와 미국 외 지역 서비스 등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들을 대폭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모바일 시대 양대 강자인 구글과 애플에 백기를 든 것으로 야후는 검색과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 핵심 제품군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서비스를 정리한다고 회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야후는 이에 따라 지도 서비스 사이트를 이달 말 폐쇄하고, 관련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의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야후는 이달 중순 프랑스와 캐나다의 야후 뮤직, 스페인의 야후 영화를 폐쇄하고 야후 필리핀 서비스도 접을 예정입니다.

이달 말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캐나다의 야후 TV 서비스를 폐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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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 지도 등 서비스 대폭 정리…구글·애플에 ‘백기’
    • 입력 2015-06-06 04:38:20
    • 수정2015-06-06 08:17:28
    IT·과학
미국의 인터넷 포털 야후가 야후 지도와 미국 외 지역 서비스 등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들을 대폭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모바일 시대 양대 강자인 구글과 애플에 백기를 든 것으로 야후는 검색과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 핵심 제품군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서비스를 정리한다고 회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야후는 이에 따라 지도 서비스 사이트를 이달 말 폐쇄하고, 관련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의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야후는 이달 중순 프랑스와 캐나다의 야후 뮤직, 스페인의 야후 영화를 폐쇄하고 야후 필리핀 서비스도 접을 예정입니다.

이달 말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캐나다의 야후 TV 서비스를 폐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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