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주택가 화재…2명 연기 흡입

입력 2015.06.06 (05:54) 수정 2015.06.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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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주택가에서 불이 나 주택 2채와 빈집 1채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8명이 긴급 대피했고, 59살 장 모 씨 등 2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난 곳이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탓에 소방차 진입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곰팡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켜놓은 촛불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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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대문구 주택가 화재…2명 연기 흡입
    • 입력 2015-06-06 05:54:57
    • 수정2015-06-06 13:29:14
    사회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주택가에서 불이 나 주택 2채와 빈집 1채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8명이 긴급 대피했고, 59살 장 모 씨 등 2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난 곳이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탓에 소방차 진입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곰팡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켜놓은 촛불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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