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분출…주민 수천 명 대피
입력 2015.06.06 (06:20)
수정 2015.06.0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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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분출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분화구 주변에는 용암이 목격되는 등 최고 수준의 경계령이 발동됐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분화구에서 잿빛 화산재가 분출됩니다.
산 정상의 분화구는 화산재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에서 나흘째 분출이 이어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 3천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경계령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화산 위험지역 4개 마을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이동켰습니다.
해발 2,600미터의 시나붕 화산은 지난 3일부터 활동이 활발해졌고 분화구 주변에서는 용암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해 2월에도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16명이 숨지고 수 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0년에도 자바 주의 메라피 화산이 분출해 350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서는 어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등반객 150여 명이 고립된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지진으로 일부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의 창문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분출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분화구 주변에는 용암이 목격되는 등 최고 수준의 경계령이 발동됐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분화구에서 잿빛 화산재가 분출됩니다.
산 정상의 분화구는 화산재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에서 나흘째 분출이 이어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 3천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경계령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화산 위험지역 4개 마을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이동켰습니다.
해발 2,600미터의 시나붕 화산은 지난 3일부터 활동이 활발해졌고 분화구 주변에서는 용암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해 2월에도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16명이 숨지고 수 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0년에도 자바 주의 메라피 화산이 분출해 350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서는 어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등반객 150여 명이 고립된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지진으로 일부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의 창문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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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분출…주민 수천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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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6 06:18:57
- 수정2015-06-06 07:29:45

<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분출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분화구 주변에는 용암이 목격되는 등 최고 수준의 경계령이 발동됐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분화구에서 잿빛 화산재가 분출됩니다.
산 정상의 분화구는 화산재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에서 나흘째 분출이 이어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 3천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경계령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화산 위험지역 4개 마을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이동켰습니다.
해발 2,600미터의 시나붕 화산은 지난 3일부터 활동이 활발해졌고 분화구 주변에서는 용암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해 2월에도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16명이 숨지고 수 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0년에도 자바 주의 메라피 화산이 분출해 350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서는 어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등반객 150여 명이 고립된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지진으로 일부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의 창문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분출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분화구 주변에는 용암이 목격되는 등 최고 수준의 경계령이 발동됐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분화구에서 잿빛 화산재가 분출됩니다.
산 정상의 분화구는 화산재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에서 나흘째 분출이 이어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 3천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경계령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화산 위험지역 4개 마을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이동켰습니다.
해발 2,600미터의 시나붕 화산은 지난 3일부터 활동이 활발해졌고 분화구 주변에서는 용암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해 2월에도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16명이 숨지고 수 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0년에도 자바 주의 메라피 화산이 분출해 350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서는 어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등반객 150여 명이 고립된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지진으로 일부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의 창문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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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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