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징비록’ 류성룡, 처참한 백성들 현실에 ‘눈물’

입력 2015.06.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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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사극 KBS 1TV <징비록>에서 서애 류성룡 역을 맡은 배우 김상중의 연기 투혼이 담긴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임진왜란 발발 후 약 1년 만에 겨우 한양을 수복하고 도성에 입성한 류성룡이 백성들의 참혹한 시신을 보며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1593년 4월, 일본군이 한양에서 철군하며 백성들을 무참하게 도륙한 것이다. 류성룡은 백성들을 지키지 못한 조정의 무능함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국정을 새로이 할 것을 다짐한다.

선조(김태우)가 이끄는 조선 조정은 전쟁이 터진 지 약 보름 만에 한양을 버리고 북쪽으로 피난 간 바 있으며, 이후 속절없이 일본군에 밀려났다.

현재 드라마 <징비록>은 명나라에서 파견한 대군이 조선군과 연합하여 제4차 평양성 전투, 행주산성 전투를 승전으로 이끌며, 일본군을 남쪽으로 몰아가는 시기(1593년 초)를 그리고 있다. 또한, 사사건건 조선 조정에 간섭하는 명나라 군대로 인해 곤욕을 겪는 조정이 묘사되고 있다.

6월 6일 (토) 밤 9시 45분, <징비록> 33회에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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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징비록’ 류성룡, 처참한 백성들 현실에 ‘눈물’
    • 입력 2015-06-06 09:03:52
    방송·연예
대하사극 KBS 1TV <징비록>에서 서애 류성룡 역을 맡은 배우 김상중의 연기 투혼이 담긴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임진왜란 발발 후 약 1년 만에 겨우 한양을 수복하고 도성에 입성한 류성룡이 백성들의 참혹한 시신을 보며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1593년 4월, 일본군이 한양에서 철군하며 백성들을 무참하게 도륙한 것이다. 류성룡은 백성들을 지키지 못한 조정의 무능함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국정을 새로이 할 것을 다짐한다. 선조(김태우)가 이끄는 조선 조정은 전쟁이 터진 지 약 보름 만에 한양을 버리고 북쪽으로 피난 간 바 있으며, 이후 속절없이 일본군에 밀려났다. 현재 드라마 <징비록>은 명나라에서 파견한 대군이 조선군과 연합하여 제4차 평양성 전투, 행주산성 전투를 승전으로 이끌며, 일본군을 남쪽으로 몰아가는 시기(1593년 초)를 그리고 있다. 또한, 사사건건 조선 조정에 간섭하는 명나라 군대로 인해 곤욕을 겪는 조정이 묘사되고 있다. 6월 6일 (토) 밤 9시 45분, <징비록> 33회에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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