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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SI “한국 여자 축구, 월드컵 16강행 어렵다”
입력 2015.06.06 (09:52) 수정 2015.06.06 (09:53) 연합뉴스
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 대회 전망을 통해 한국이 속한 E조에서는 브라질과 스페인, 코스타리카가 16강에 오르고 한국은 조 최하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SI는 경기별 승패나 점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브라질과 스페인이 조 1,2위를 차지하고 코스타리카는 조 3위로 16강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FIFA 랭킹 18위인 한국은 브라질(7위), 스페인(14위), 코스타리카(37위)와 함께 E조에 편성됐으며 코스타리카와 스페인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 사상 첫 16강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이 여자월드컵 본선에 나선 것은 2003년 미국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03년 대회에서는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SI는 미국과 프랑스, 브라질과 캐나다가 4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결승에서는 미국이 브라질을 물리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신문 가디언도 이날 E조 전망을 통해 브라질과 스페인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명확하게 어떤 나라가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지는 않은 가운데 조 1위 후보로 브라질, 다크호스로 스페인을 지목했다.

다만 E조에서 주목할 감독과 선수로 윤덕여 한국 대표팀 감독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가디언은 윤 감독에 대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했던 인물"이라며 "결국 그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윤 감독이 퇴장당한 이후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이겼고 그 바람에 조 3위로 16강 진출을 노리던 스코틀랜드가 우루과이에 밀려 탈락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윤 감독은 최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비겨 자신감을 얻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라이벌인 일본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소연에 대해서는 "2014년 1월 첼시에 입단한 선수로 지난 4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SI는 "지소연은 득점과 경기 조율 능력을 두루 겸비했다"고 칭찬하며 "잉글랜드 리그에서 성공한 외국인 선수의 대표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 SI “한국 여자 축구, 월드컵 16강행 어렵다”
    • 입력 2015-06-06 09:52:06
    • 수정2015-06-06 09:53:26
    연합뉴스
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 대회 전망을 통해 한국이 속한 E조에서는 브라질과 스페인, 코스타리카가 16강에 오르고 한국은 조 최하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SI는 경기별 승패나 점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브라질과 스페인이 조 1,2위를 차지하고 코스타리카는 조 3위로 16강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FIFA 랭킹 18위인 한국은 브라질(7위), 스페인(14위), 코스타리카(37위)와 함께 E조에 편성됐으며 코스타리카와 스페인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 사상 첫 16강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이 여자월드컵 본선에 나선 것은 2003년 미국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03년 대회에서는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SI는 미국과 프랑스, 브라질과 캐나다가 4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결승에서는 미국이 브라질을 물리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신문 가디언도 이날 E조 전망을 통해 브라질과 스페인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명확하게 어떤 나라가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지는 않은 가운데 조 1위 후보로 브라질, 다크호스로 스페인을 지목했다.

다만 E조에서 주목할 감독과 선수로 윤덕여 한국 대표팀 감독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가디언은 윤 감독에 대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했던 인물"이라며 "결국 그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윤 감독이 퇴장당한 이후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이겼고 그 바람에 조 3위로 16강 진출을 노리던 스코틀랜드가 우루과이에 밀려 탈락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윤 감독은 최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비겨 자신감을 얻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라이벌인 일본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소연에 대해서는 "2014년 1월 첼시에 입단한 선수로 지난 4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SI는 "지소연은 득점과 경기 조율 능력을 두루 겸비했다"고 칭찬하며 "잉글랜드 리그에서 성공한 외국인 선수의 대표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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