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서울현충원서 거행

입력 2015.06.06 (14:04) 수정 2015.06.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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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추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4부 요인과 여야 정당 대표, 국가유공자 등 약 6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한반도 평화통일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추념식에서는 해군 창설의 주역 손원일 제독의 아들 손명원 씨를 비롯한 '호국영웅 유족' 5명도 참석해 헌화·분향했고 6·25 참전용사 5명이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았습니다.

또 추모 헌시 '옥토'를 국악인 이용구 씨의 대금 연주에 맞춰 배우 현빈 씨가 낭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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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06 14:04:35
    • 수정2015-06-06 17:04:42
    정치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추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4부 요인과 여야 정당 대표, 국가유공자 등 약 6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한반도 평화통일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추념식에서는 해군 창설의 주역 손원일 제독의 아들 손명원 씨를 비롯한 '호국영웅 유족' 5명도 참석해 헌화·분향했고 6·25 참전용사 5명이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았습니다.

또 추모 헌시 '옥토'를 국악인 이용구 씨의 대금 연주에 맞춰 배우 현빈 씨가 낭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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