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문가 “한국, 메르스 관련 병원 공개해야”

입력 2015.06.06 (14:16) 수정 2015.06.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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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 '사스'의 권위자로 꼽히는 패트릭 우 홍콩대 미생물학과 학과장은 한국 정부가 메르스 환자가 있는 병원의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교수는 지난 2003년 홍콩에서 사스가 발병했을 때 정부가 환자가 있는 병원을 공개한 것이 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다며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면 공황 상태가 초래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전염병 통제 절차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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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전문가 “한국, 메르스 관련 병원 공개해야”
    • 입력 2015-06-06 14:16:07
    • 수정2015-06-06 22:29:26
    국제
홍콩에서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 '사스'의 권위자로 꼽히는 패트릭 우 홍콩대 미생물학과 학과장은 한국 정부가 메르스 환자가 있는 병원의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교수는 지난 2003년 홍콩에서 사스가 발병했을 때 정부가 환자가 있는 병원을 공개한 것이 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다며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면 공황 상태가 초래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전염병 통제 절차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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