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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핸드볼리그 2년 연속 퀸 등극
입력 2015.06.06 (14:38) 수정 2015.06.06 (15:56) 연합뉴스
인천시청이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팀 인천시청은 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9-27로 이겼다.

이틀 전 1차전에서 24-22로 승리한 인천시청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반면 서울시청은 2년 연속 결승에서 인천시청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인천시청은 후반 종료 4분여를 남겼을 때만 해도 20-2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에이스 김온아가 혼자 연달아 두 골을 넣어 추격에 나섰고,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는 김온아의 7m 스로로 23-23, 승부를 기어이 연장으로 몰고 갔다.

전·후반 5분씩의 연장에서 서울시청은 연장 전반 시작 1분여 만에 김이슬이 2분간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인천시청은 신은주의 득점으로 24-23, 앞서기 시작했다.

인천시청은 25-24로 앞선 연장 전반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문필희의 골로 26-24를 만들며 승기를 잡아나갔다.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권한나의 골로 서울시청이 추격에 나섰으나 인천시청은 류은희가 연달아 두 골을 터뜨리며 28-25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은희는 연장 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9골을 기록했고 김온아도 후반 막판에 연달아 세 골을 터뜨리며 9골을 보태는 등 '쌍포'의 위력이 맹위를 떨쳤다.

이어 열린 남자부 2차전에서는 신협상무가 두산을 26-22로 물리치고 1승1패를 만들었다.

이로써 두 팀은 7일 정오부터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3차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이틀 전 1차전에서는 두산이 20-18로 이겼다.

종료 10분 전까지 19-20으로 뒤진 신협상무는 김세호의 연속 두 골로 종료 8분여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강전구, 김세호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6분30초 전에는 23-20으로 오히려 점수 차를 벌렸다.

김세호와 강전구는 두산에서 뛰다 입대한 선수들로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종료 3분30여 초를 남기고 신협상무 박수철의 골로 24-21이 되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7일 낮 12시에 열리는 두 팀의 3차전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KBS N이 생중계한다.

◇ 6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 전적

▲ 여자부

인천시청(2승) 29(14-12, 9-11 <연장>3-1, 3-3)27 서울시청(2패)

▲ 남자부

신협상무(1승1패) 26(11-11, 15-11)22 두산(1승1패)
  • 인천시청, 핸드볼리그 2년 연속 퀸 등극
    • 입력 2015-06-06 14:38:49
    • 수정2015-06-06 15:56:20
    연합뉴스
인천시청이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팀 인천시청은 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9-27로 이겼다.

이틀 전 1차전에서 24-22로 승리한 인천시청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반면 서울시청은 2년 연속 결승에서 인천시청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인천시청은 후반 종료 4분여를 남겼을 때만 해도 20-2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에이스 김온아가 혼자 연달아 두 골을 넣어 추격에 나섰고,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는 김온아의 7m 스로로 23-23, 승부를 기어이 연장으로 몰고 갔다.

전·후반 5분씩의 연장에서 서울시청은 연장 전반 시작 1분여 만에 김이슬이 2분간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인천시청은 신은주의 득점으로 24-23, 앞서기 시작했다.

인천시청은 25-24로 앞선 연장 전반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문필희의 골로 26-24를 만들며 승기를 잡아나갔다.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권한나의 골로 서울시청이 추격에 나섰으나 인천시청은 류은희가 연달아 두 골을 터뜨리며 28-25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은희는 연장 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9골을 기록했고 김온아도 후반 막판에 연달아 세 골을 터뜨리며 9골을 보태는 등 '쌍포'의 위력이 맹위를 떨쳤다.

이어 열린 남자부 2차전에서는 신협상무가 두산을 26-22로 물리치고 1승1패를 만들었다.

이로써 두 팀은 7일 정오부터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3차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이틀 전 1차전에서는 두산이 20-18로 이겼다.

종료 10분 전까지 19-20으로 뒤진 신협상무는 김세호의 연속 두 골로 종료 8분여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강전구, 김세호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6분30초 전에는 23-20으로 오히려 점수 차를 벌렸다.

김세호와 강전구는 두산에서 뛰다 입대한 선수들로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종료 3분30여 초를 남기고 신협상무 박수철의 골로 24-21이 되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7일 낮 12시에 열리는 두 팀의 3차전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KBS N이 생중계한다.

◇ 6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 전적

▲ 여자부

인천시청(2승) 29(14-12, 9-11 <연장>3-1, 3-3)27 서울시청(2패)

▲ 남자부

신협상무(1승1패) 26(11-11, 15-11)22 두산(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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