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3년만에 첫 재무장관 회담 개최

입력 2015.06.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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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분쟁 등으로 3년 동안 중단됐던 중국과 일본의 재무장관 회담이 재개됐습니다.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과 아소다로 일본 재무상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재무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낸 공동 성명에서 세계 경제가 아직 심각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물가 변동과 선진국들의 양적 완화가 초래할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일 양국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갈등이 고조되자 지난 2012년 재무장관 회담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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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일본, 3년만에 첫 재무장관 회담 개최
    • 입력 2015-06-06 16:05:18
    국제
역사 분쟁 등으로 3년 동안 중단됐던 중국과 일본의 재무장관 회담이 재개됐습니다.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과 아소다로 일본 재무상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재무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낸 공동 성명에서 세계 경제가 아직 심각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물가 변동과 선진국들의 양적 완화가 초래할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일 양국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갈등이 고조되자 지난 2012년 재무장관 회담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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