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분쟁 등으로 3년 동안 중단됐던 중국과 일본의 재무장관 회담이 재개됐습니다.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과 아소다로 일본 재무상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재무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낸 공동 성명에서 세계 경제가 아직 심각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물가 변동과 선진국들의 양적 완화가 초래할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일 양국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갈등이 고조되자 지난 2012년 재무장관 회담을 중단했습니다.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과 아소다로 일본 재무상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재무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낸 공동 성명에서 세계 경제가 아직 심각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물가 변동과 선진국들의 양적 완화가 초래할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일 양국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갈등이 고조되자 지난 2012년 재무장관 회담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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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일본, 3년만에 첫 재무장관 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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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6 16:05:18
역사 분쟁 등으로 3년 동안 중단됐던 중국과 일본의 재무장관 회담이 재개됐습니다.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과 아소다로 일본 재무상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재무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낸 공동 성명에서 세계 경제가 아직 심각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물가 변동과 선진국들의 양적 완화가 초래할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일 양국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갈등이 고조되자 지난 2012년 재무장관 회담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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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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