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메르스 의심 환자 거주 마을 이틀째 격리

입력 2015.06.06 (16:05) 수정 2015.06.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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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전북 순창군 순창읍의 한 마을 주민 백여 명이 이틀째 집에 격리된 채 외부 접촉이 차단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발열이나 기침 증세를 보이는 주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군과 경찰은 마을 입구 4곳에 통제 초소를 운영하는 한편 격리된 주민들에게 물과 식량 등 생필품을 공급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에서는 중학교 1곳을 제외한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이 짧게는 오는 9일, 길게는 10일까지 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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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 메르스 의심 환자 거주 마을 이틀째 격리
    • 입력 2015-06-06 16:05:18
    • 수정2015-06-06 22:29:26
    사회
메르스 의심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전북 순창군 순창읍의 한 마을 주민 백여 명이 이틀째 집에 격리된 채 외부 접촉이 차단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발열이나 기침 증세를 보이는 주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군과 경찰은 마을 입구 4곳에 통제 초소를 운영하는 한편 격리된 주민들에게 물과 식량 등 생필품을 공급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에서는 중학교 1곳을 제외한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이 짧게는 오는 9일, 길게는 10일까지 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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