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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언더파’ 박성현, 2R 선두…우승 바짝
입력 2015.06.06 (16:21) 수정 2015.06.06 (18:36) 연합뉴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뛰어뜬 박성현(22·넵스)이 롯데칸타타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프로데뷔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박성현은 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 오션코스(파72, 6천1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 보기를 1개 했지만, 버디 6개를 낚으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2위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서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012년 투어에 입문해 지난해 정규투어에 나선 박성현은 작년 8월 MBN여자오픈에서 기록한 3위가 그동안 최고 성적이다.

6언더파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박성현은 2번부터 4번 홀까지 잇따라 버디를 낚으며, 순식간에 9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7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가 아쉬웠다.

박성현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버디 기회를 잡았으나, 경사가 심한 그린 탓에 힘 조절에 실패하며 무려 4번의 퍼팅으로 두 타를 잃었다.

공동 선두 자리를 내 준 박성현은 후반 들어 12,15,16번 홀에서 다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10언더파로 2라운드를 끝냈다.

18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졌지만, 칩샷에 이어 약 5m의 퍼팅을 성공시키며 기분좋게 파 세이브를 했다.

박성현은 "내일은 바람이 최대 변수가 될 것 같다"며 "바람에 따라 파5를 (투 온이나 쓰리온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마지막 날 전략을 밝혔다.

시즌 3승을 노리는 이정민(23·비씨카드)이 이날 3언더파를 보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박성현을 3타차로 추격했다.

이정민도 "최종라운드는 바람이 변수가 될 것 같다"며 "파5 홀에서는 버디를 노리기보다는 잘 지킨다는 생각으로 끊어서 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날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던 양수진(24·파리게이츠)은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주 8개 홀 연속 버디 신기록을 세웠던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이날 김지현(24·롯데)과 함께 3타를 줄여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승현(24·NH투자증권)은 이날 4타를 줄이며, 김해림(26·롯데), 이정은(27·교촌F&B)과 함께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고, 고진영(20·넵스)은 2언더파 공동 21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10언더파’ 박성현, 2R 선두…우승 바짝
    • 입력 2015-06-06 16:21:33
    • 수정2015-06-06 18:36:42
    연합뉴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뛰어뜬 박성현(22·넵스)이 롯데칸타타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프로데뷔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박성현은 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 오션코스(파72, 6천1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 보기를 1개 했지만, 버디 6개를 낚으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2위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서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012년 투어에 입문해 지난해 정규투어에 나선 박성현은 작년 8월 MBN여자오픈에서 기록한 3위가 그동안 최고 성적이다.

6언더파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박성현은 2번부터 4번 홀까지 잇따라 버디를 낚으며, 순식간에 9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7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가 아쉬웠다.

박성현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버디 기회를 잡았으나, 경사가 심한 그린 탓에 힘 조절에 실패하며 무려 4번의 퍼팅으로 두 타를 잃었다.

공동 선두 자리를 내 준 박성현은 후반 들어 12,15,16번 홀에서 다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10언더파로 2라운드를 끝냈다.

18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졌지만, 칩샷에 이어 약 5m의 퍼팅을 성공시키며 기분좋게 파 세이브를 했다.

박성현은 "내일은 바람이 최대 변수가 될 것 같다"며 "바람에 따라 파5를 (투 온이나 쓰리온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마지막 날 전략을 밝혔다.

시즌 3승을 노리는 이정민(23·비씨카드)이 이날 3언더파를 보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박성현을 3타차로 추격했다.

이정민도 "최종라운드는 바람이 변수가 될 것 같다"며 "파5 홀에서는 버디를 노리기보다는 잘 지킨다는 생각으로 끊어서 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날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던 양수진(24·파리게이츠)은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주 8개 홀 연속 버디 신기록을 세웠던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이날 김지현(24·롯데)과 함께 3타를 줄여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승현(24·NH투자증권)은 이날 4타를 줄이며, 김해림(26·롯데), 이정은(27·교촌F&B)과 함께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고, 고진영(20·넵스)은 2언더파 공동 21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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