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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4연승에도 ‘걱정 반 기대 반’
입력 2015.06.06 (16:52) 수정 2015.06.06 (22:25) 연합뉴스
최근 4연승을 거둬 한숨을 돌린 양상문(54) LG 트윈스 감독은 여전히 조심스러웠다.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만난 양 감독은 "4연승을 했지만 아직 팀에 대한 어떤 판단을 내리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LG는 5일까지 25승 1무 30패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고 있다.

이병규(등번호 9), 이진영, 손주인 등 주축 야수들이 부상으로 2군에 있고, 주전 포수 최경철마저 5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을 이끌고 험난한 1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 감독은 "(9위에서 4위로 치고 올라간)지난해보다 올 시즌이 더 힘겨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등의 여지는 있다.

양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2∼3주 정도 1군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최근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고 젊은 야수진을 칭찬한 뒤 "다행인 건 우규민, 류제국이 1군으로 올라오면서 선발진이 안정됐다는 것이다. (불펜) 정찬헌이 성장하고 봉중근이 제 모습을 찾으면서 7, 8, 9회 경쟁력이 생겼다"라고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했다.

이어 "유원상, 김선규 등 '돌아올 투수'가 있다.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한 좌완 불펜 신재웅이 좋아지면 불펜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11일 LG 사령탑에 오른 양 감독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추구하는 부분이 선발진 안정과 불펜 시스템화다.

투수진이 완성되면서 LG도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

고비를 넘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지난해 경험도 LG와 양 감독이 가진 소중한 자산이다.

LG는 지난해 6월 11일 최하위(9위)까지 떨어진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며 가을 무대에 나섰다.

올해도 LG는 아직 9위에 머물러 있지만 5위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격차는 3게임 차에 불과하다.
  • 양상문 감독, 4연승에도 ‘걱정 반 기대 반’
    • 입력 2015-06-06 16:52:23
    • 수정2015-06-06 22:25:23
    연합뉴스
최근 4연승을 거둬 한숨을 돌린 양상문(54) LG 트윈스 감독은 여전히 조심스러웠다.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만난 양 감독은 "4연승을 했지만 아직 팀에 대한 어떤 판단을 내리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LG는 5일까지 25승 1무 30패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고 있다.

이병규(등번호 9), 이진영, 손주인 등 주축 야수들이 부상으로 2군에 있고, 주전 포수 최경철마저 5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을 이끌고 험난한 1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 감독은 "(9위에서 4위로 치고 올라간)지난해보다 올 시즌이 더 힘겨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등의 여지는 있다.

양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2∼3주 정도 1군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최근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고 젊은 야수진을 칭찬한 뒤 "다행인 건 우규민, 류제국이 1군으로 올라오면서 선발진이 안정됐다는 것이다. (불펜) 정찬헌이 성장하고 봉중근이 제 모습을 찾으면서 7, 8, 9회 경쟁력이 생겼다"라고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했다.

이어 "유원상, 김선규 등 '돌아올 투수'가 있다.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한 좌완 불펜 신재웅이 좋아지면 불펜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11일 LG 사령탑에 오른 양 감독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추구하는 부분이 선발진 안정과 불펜 시스템화다.

투수진이 완성되면서 LG도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

고비를 넘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지난해 경험도 LG와 양 감독이 가진 소중한 자산이다.

LG는 지난해 6월 11일 최하위(9위)까지 떨어진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며 가을 무대에 나섰다.

올해도 LG는 아직 9위에 머물러 있지만 5위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격차는 3게임 차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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