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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행진 이태희, 3R 단독 선두…우승 ‘찜’
입력 2015.06.06 (17:19) 수정 2015.06.06 (18:36) 연합뉴스
이태희(31·OK저축은행)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넵스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9타 차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이태희는 6일 경기도 여주의 360도 컨트리클럽(파71·7천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사흘간 17언더파 196타의 성적을 낸 이태희는 사흘 내내 선두 자리를 지키며 프로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단독 2위 서형석(18·서울고)이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하고 있어 이태희와는 무려 9타 차이다.

2006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태희는 아직 우승 경력이 없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SK텔레콤오픈과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2008년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의 공동 2위다.

이태희는 1라운드 8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한 이후 이날 17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올 때까지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은 2006년 지산리조트오픈 마크 레시먼(호주)이 세운 10타 차이다.

또 역대 최소타수 우승 기록은 2009년 삼성베네스트오픈 이승호(29)가 세운 21언더파 263타고 역대 최다언더파 우승 기록은 2002년 한국오픈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의 23언더파 265타로 남아있다.

최종라운드 최다 타수 역전 우승 기록은 2010년 한국오픈에서 양용은(43)이 노승열(24·나이키골프)을 상대로 세운 10타 차이다.

이태희는 "후반 들어 날씨가 더워 집중력이 흐트러진 바람에 고전했다"며 "2위와 타수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 줄 몰랐지만 타수에 신경 쓰지 않고 경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다 타수 차 우승, 최소타 우승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깨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인 이태희는 "우선 나 자신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만 집중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2라운드까지 이태희를 1타 차로 추격했던 서형석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타를 잃었다.

순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단독 2위지만 이태희와의 격차가 9타로 벌어져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기가 쉽지 않아졌다.

허인회(28·상무)와 김성윤(33·넥스젠파트너스그룹), 마관우(25) 등 세 명이 7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권을 형성했다.

허인회 외에도 맹동섭(28)이 6언더파 207타로 단독 6위, 박은신(25)과 양지호(26)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 네 명이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강세가 눈에 띄었다.

지난달 말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31·현대하이스코)는 2언더파 211타, 공동 2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 버디 행진 이태희, 3R 단독 선두…우승 ‘찜’
    • 입력 2015-06-06 17:19:48
    • 수정2015-06-06 18:36:21
    연합뉴스
이태희(31·OK저축은행)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넵스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9타 차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이태희는 6일 경기도 여주의 360도 컨트리클럽(파71·7천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사흘간 17언더파 196타의 성적을 낸 이태희는 사흘 내내 선두 자리를 지키며 프로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단독 2위 서형석(18·서울고)이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하고 있어 이태희와는 무려 9타 차이다.

2006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태희는 아직 우승 경력이 없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SK텔레콤오픈과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2008년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의 공동 2위다.

이태희는 1라운드 8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한 이후 이날 17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올 때까지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은 2006년 지산리조트오픈 마크 레시먼(호주)이 세운 10타 차이다.

또 역대 최소타수 우승 기록은 2009년 삼성베네스트오픈 이승호(29)가 세운 21언더파 263타고 역대 최다언더파 우승 기록은 2002년 한국오픈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의 23언더파 265타로 남아있다.

최종라운드 최다 타수 역전 우승 기록은 2010년 한국오픈에서 양용은(43)이 노승열(24·나이키골프)을 상대로 세운 10타 차이다.

이태희는 "후반 들어 날씨가 더워 집중력이 흐트러진 바람에 고전했다"며 "2위와 타수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 줄 몰랐지만 타수에 신경 쓰지 않고 경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다 타수 차 우승, 최소타 우승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깨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인 이태희는 "우선 나 자신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만 집중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2라운드까지 이태희를 1타 차로 추격했던 서형석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타를 잃었다.

순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단독 2위지만 이태희와의 격차가 9타로 벌어져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기가 쉽지 않아졌다.

허인회(28·상무)와 김성윤(33·넥스젠파트너스그룹), 마관우(25) 등 세 명이 7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권을 형성했다.

허인회 외에도 맹동섭(28)이 6언더파 207타로 단독 6위, 박은신(25)과 양지호(26)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 네 명이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강세가 눈에 띄었다.

지난달 말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31·현대하이스코)는 2언더파 211타, 공동 2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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