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현·신백철, 이용대 조 꺾고 ‘결승 진출’

입력 2015.06.06 (17:32) 수정 2015.06.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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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2015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0위인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이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을 꺾었다.

고성현-신백철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이용대-유연성을 상대로 2-0(21-17, 21-18) 완승을 하고 7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고성현-신백철과 이용대-유연성이 국제 토너먼트에서 맞대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만나 고성현-신백철의 우승으로 승부를 매듭지은 바 있다.

이후 열린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준결승에서는 이용대-유연성이 고성현-신백철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고성현-신백철의 승리로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국제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주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고 이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이들은 이번에도 우승하면 2주 연속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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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현·신백철, 이용대 조 꺾고 ‘결승 진출’
    • 입력 2015-06-06 17:32:21
    • 수정2015-06-06 22:50:59
    연합뉴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2015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0위인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이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을 꺾었다.

고성현-신백철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이용대-유연성을 상대로 2-0(21-17, 21-18) 완승을 하고 7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고성현-신백철과 이용대-유연성이 국제 토너먼트에서 맞대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만나 고성현-신백철의 우승으로 승부를 매듭지은 바 있다.

이후 열린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준결승에서는 이용대-유연성이 고성현-신백철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고성현-신백철의 승리로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국제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주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고 이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이들은 이번에도 우승하면 2주 연속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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